아무 계획 없이 갔다가 황제투어로 방향 튼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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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23:20
작성자 :
김덕구
원래는 다낭 가서 밤문화 없이 그냥 쉬다 올 생각이었음.
리조트 잡아놓고 마사지나 몇 번 받고,
밤에는 맥주 마시고 들어오자 이 정도 계획이었는데
막상 도착하니까 “이러다 그냥 집에 온 느낌 나겠다” 싶더라.
그래서 현지에서 알아보다가
황제투어라는 걸 알게 됐고
셋이서 상의 끝에 하루만이라도 제대로 해보자 해서 진행함.
이게 신기한 게,
막 화려하게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하루 흐름 자체를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음.
차량 이동, 숙소, 일정이 딱 정리돼 있으니까
“다음 뭐 하지?” 고민 자체가 사라짐.
가라오케도
괜히 긴장하거나 부담되는 분위기 아니었고
그냥 술 마시면서 웃고 떠들고 즐기다 보니 시간 훅 가더라.
에스코트걸 일정도
처음엔 어색할 줄 알았는데
여행 동선 같이 맞춰주니까 오히려 편했음.
중간에 들어간 건전 마사지랑 이발소 케어가 의외였는데
이게 없었으면 밤 일정 버거웠을 듯.
마지막 비건전 마사지까지 받고 나니까
이번에 황제투어 문의 하길 잘했다 라는 생가이 저절로 나더라
원래 계획 없이 갔다가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됐음.
다음에 가면 여행 오기전에 플래너 매니저님한테 제대로 문의해서
완벽한 일정으로 다시 갈 예정 이만 대만족 후기 끝~